TG맥동댐퍼라고
그랜저 TG가 진동문제로 리콜들어갔을때 한개가 장착되게된 계기로 디젤오너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죠.
지금은 예전의 인기를 찾기는 힘들지만...
공진을 통해 주파수를 상쇄시킨다는 이론은..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되기때문에 장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품은 옥X에서 검색하시면 나올정도로 쉽게 구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10mm 복스도 필요하니 꼭 알아두세요
보닛을 열고 엔진커버를 탈거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흡음제가 손바닥만하게 있더라고요.. 헐...
맥동댐퍼 붙이기 전입니다.
1,2,3,4,5,6...
7
8
9개..
9개 장착하였습니다.
효과에 많이 관심이 있을것같은데요..(적어도 검색해서 제 블로그에 오신분은..)
저속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 조용해질때도 있고, 더 시끄러워질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고속에서 소리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전에는 쏘울 디젤로 150km이상 달리면 엔진 터지는건 아닌가 할정도로 소리가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소리가 많이 다듬어진 느낌으로 매우 경쾌한 느낌으로 고속주행을 할수가 있습니다.
저속은 반신반의 하지만.. 고속에서만큼은 효과가 있다!! 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슬 오일 교환할때가 와서 진동이 심해진건 오일교환주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도 있어서...
결론적으로 차를 이용해서 고속으로 자주 달리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장착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고속주행이 잦거나, 소리에 민감하신분은 장착하셔도 손해볼건 없을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가격도 개당 2400~2600원하니까 부담없이 장착해보셔도 나쁘지는 않을것같다고 생각해봅니다.